8월 15일날 저녁 아파트에 주차를 할려 했습니다.
저희 아파트 주차칸이 좀 좁아서 주차칸 정중앙에 안대면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도 못타고 못내립니다.(조수석으로 타고 내리거나)
주차문제로 주차좀 제대로 칸에 맞춰서 하라고 아파트방송에서 많이 언급하기도 하구요.
평소에도 문콕이 있었는데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정도였는데 이번엔 못 참겠더라고요....하
두 차량 다 같은 아파트 차량인걸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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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1ㅣ2ㅣ3ㅣ화단ㅣ    길     ㅣ공원ㅣ

문제의 주차장인데 3번 자리 주차칸이 다른 주차칸의 80%라 보통 경차분들이 대거나 전면주차로 바짝 붙여서 댑니다.


1번 자리에 아반떼가 뒷좌석은 주차선 80%먹고 운전석 쪽은 이미 주차선 넘은 상태로 주차가 되어 있어서
전 주차칸 중앙에 맞춰서 주차하고 15일 18시~17일 15시까진 차를 계속 냅둔 상태였는데, 오늘(17일) 아침에 촌에 들어갈 일이 있어서 운전석을 보니까
와우.... 해드셨더라고요.
제가 차 타기전에 무조건 운전석~뒷좌석부분은 확인하고 타는 습관이 있는데
하루 주차 해둔 사이에 못보던게 생기니 당황스럽고 화가 나더라고요.
심지어 3번 주차칸에 QM3가 화단쪽에 붙여서 주차해서 거리가 되게 여유로웠습니다.
차 색깔이랑 비교해보니 똑같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조수석쪽도 가보니
설마했던 문콕과...침자국으로 보이는 것 까지 있더군요.
주차중엔 배터리 방전 때문에 주행녹화만 켜놓아서 마지막으로 주차했던 블랙박스에 보인 맞은편 차주 2분께 연락을 드렸습니다만...
다들 아침꺼는 없다 하셔서 관리사무실 가서 제가 있던 주차장쪽 비추는 CCTV를 확인 했는데
하나는 나무에 가려져서 1,2,3번 자리가 절묘하게 안나오고 아반떼가 차 빼는 시간 정도는 확인을 했네요.
다른 하나는 공동현관 쪽 주차칸만 보여서 정말 난감하네요.
주변인들 말로는 경찰서 신고 하라는데 심증은 확실한데 물증이 도저히 없으니 못 잡을거 같고...하 ㅠ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