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7년차 , 형네가족, 부모님, 나까지 한자리에 모여서
가족행사에 나까지 참여해서 밥먹고 축하해드린게 
5년만이라는 게 죄송하기도 하고 기분이 오묘했다
일할 사람 없어서라는 핑계로 매번 카드랑 돈만 내밀고
함께 하지 못하다보니 조카녀석들도 대면대면해 하는거 같기도 하고..
요근래 아버지께서 환하게 웃으시게 얼마만인지 싶어서
마음이 쓰였다
장가 안가냐는 얘기 나왔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였다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던 하루였다

어제 일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