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앞에 의자에 앉아서 가만히계셔서
무슨일로 오셨냐구 물어봐도 계속 멍하니 
한참 듣고만 계시길래, 귀가안좋으시냐, 물어보고 물어보다
대답안하시면 경찰 부르시는수밖에 없어요
하니까 경찰 얘기에 머뭇머뭇하시다가 
옷주머니에서 종이꺼내시더니 
생활비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런게 적혀있네요..
부장님이 단호하게 죄송하다고 나가달라고해도 다시 가만히~..
경찰에 전화하는척 하니까 그제서야 나가시네요..훔..
생각이 많아지는 오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