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5 하루만에 다 깬 소감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본격 극한직업 개 발암 말안듣는 동생 키우기 시뮬레이터


엔딩 본 입장에서 플레이 팁을 드리자면

괜히 좋은형 노릇 한답시고 착하게 키운다며 에피소드 1-5내내 고구마 100개씩 드시며 고통받지 마시고

아싸리 처음부터 그냥 확 슈퍼 빌런으로 키우세요

그게 훨씬 속편하다는걸 엔딩 보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아, 한가지 더. (어쩌면 2탄 본편 엔딩보다 더 심각한 스포일러라 힌트만 살짝)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즈 1탄 본편과 연계되는 스토리 힌트가 살짝 나옵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바로 스포일러라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어? 이 캐릭터가?? 이게 1탄 정사루트였다고??"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나옵니다.

힌트는 1편에 나왔던 중년 남캐가 다시 나올때, 
주인공 떠나기 직전에 1탄에서 나왔던 그 중년 남캐가 전화 받으러 가면 주변에서 전화 몰래 들으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