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랜만입니다!
여기 되게 오랜만에 글써보네요. ㅋㅋㅋ

각설하고 그냥 게시판에 맞게 애니 이야기 하려고 글 적습니다.
순위는 그저 개인 취향이니
그냥 참고 정도로만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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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마왕군 최강의 마술사는 인간이었다.


이번분기 JOAT.

작화, 연출, 각본, 모두 흠잡을 곳 밖에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마왕군 최강의 마술사"라는데,

이게 마술로 최강인게 아니라,

자기 혼자 아는 현대문물에 의한 치트라는게 제일로 짜치는 부분.



12. 모브부터 시작하는 탐색 영웅담


1번과 수준이 별 다를 거 없지만

그래도 히로인들이 귀여운맛이 있었으니 추가점.



11. 폐급상태이상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퀄리티는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는데,

그래도 주인공 목적의식이 확실한 건 좋았고,

히로인 세라스랑 알콩달콩씬은 맛있었습니다.



10. 나는 모든것을 패리한다.


나는 능지를 패리한다. ㄹㅇ.

그래도 작화퀄은 놀랄만큼 좋아요.

주인공이 능지를 패리하긴 했어도, 기본적으로 무척 선인이라

갈수록 따뜻하게 미소지으며 볼 수 있는 게 포인트.



9.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3기


전생했더니 회의만 하는 건에 대하여.

회의를 하는 건 괜찮은데, 아무래도 저번 1,2기에 비해 임팩트있는 장면이

적었던 것이 사실. 실컷 전 굽던 리무루 vs 히나타도

뭔가 맥빠지게 끝나버렸고. 강하게 인상에 남은게 없는게 큰듯합니다.



8. 소시민 시리즈


솔직히 재밌게 봤습니다.

그치만 이건 원작이 재밌는 거잖아.

추리 파트에서 왜 자꾸 고바토/오사나이 얼굴만 보여주고 있는건데.



7. Vtuber인데 방송끄는걸 깜빡했더니 전설이 되어있었다.


버튜버는 1도 본적없는 사람인데, 이 작품은 재밌게 봤습니다.

버튜버 업계는 섹드립과 레즈어필로 가득한 동네구나!(깨달음)



6.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확실히 재밌습니다. 퀄리티도 나무랄 데 없습니다.

캐릭터들도 매력넘칩니다. 근데, 뭐가 문제인거지?

아, 나는 이 귀욤뽀짝한 캐릭터들이 정치질을 하는게 마음에 안들었던 거네.



5. 신참 아재 모험가, 최강 파티에서 죽을 정도로 단련해서 최강이 된다.


처음에는 10, 11번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했는데

후반부 뽕이 진짜 미친수준입니다. 이게 사나이지.



4. 최애의 아이 2기


나중에 스케줄이 터지긴 했다는데, 그래도 난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결국 이 애니의 본질은 아침 막장드라마인것 같은데,

저는 원작을 접한적이 없는데도 어째선지 줄거리만큼은

어느 정도 꿰고있단 말이죠.. 커뮤 망령의 업보랄까 ㅋㅋ



3.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덮쳐오는 부조리! 던전의 공포! 동료와의 유대! 하렘(남자 포함)!

참으로 먹음직한 주인공!

... 어라? 이거 그냥 던만추 아닌가?



2.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이야. 이게 애니지. 진짜 애니메이션이라서

할 수 있는 온갖 연출을 보여준다. 약간 방향성은 다르지만

"봇치 더 록"을 보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채도가 높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일본 시대극이라는, 완전 취향에서 벗어난 장르인데도,

그 연출 보는 맛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암컷 도련님은 덤.



1. 패배히로인이 너무 많아!


"패배히로인" 이라는 삐딱선을 타는 것 같아 보여도,

의외로 직접 보면 왕도 그 자체인 럽코.

내가 개인적으로 학원 하렘 럽코 장르를 진짜 좋아하는데,

요즘은 이런 맛을 내는 게 진짜 없어요.

아랴양은 잘 나가다가 갑자기 정치질 하기 시작했고.

아무튼 제작진이 되게 공들여서 만들었다는 게 한눈에 보이는 작품.

덕분에 원작까지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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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끗!

여러분의 3분기 베스트 애니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