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발키리 -CIEL-을 서브로 편성한 데이토나 파티로 신들의 성역의 '환생 발키리 -CIEL- 강림' 던전을 돌아봤습니다.

환생 발키리 -CIEL- 강림은 발키리 -CIEL- (이하 '발시엘')의 환생 진화를 위한 휘석을 얻을 수 있는 던전입니다. 특히 발시엘의 환생 진화 두 종류 모두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팀에 발시엘을 편성하지 않을 경우 보스가 휘석을 확률적으로 드랍하는 던전이기도 합니다.

저번에 발시엘 강림이 최초로 열렸을때는 발시엘을 편성하지 않은 씨울프 파티로 돌았었는데 이번에는 '발시엘을 편성한다면 이런 파티도 좋다'의 느낌으로 데이토나 파티에 발시엘을 편성해서 돌아봤습니다.

사실 오비완이 있었다면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는 구간이 훨씬 많은데 오비완이 없다보니 운에 의지해서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생기는 것은 매우 아쉬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추후에 초환생 아리엘이 한퍼드에 오게 된다면 오비완의 대체가 가능해져서 훨씬 안전하게 도는 것도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파티 구성]

※ 서브 전원 120레벨 입니다.
※ 뱃지는 HP+
※ 초각성, 잠재각성, 어시스트 순서입니다.

L 데이토나: (없음), 스킬 지연 내성×6, 리체의 마법 모자 플로우
S 환희의 완용환사 코튼: 어둠 내성+, 대미지 상한 개방&스킬 지연 내성×2, 아키네의 칠 상자
S 섬검의 악마술사 소피: 콤보 강화, 대미지 상한 개방, 용무의 여무장의 특제 쇠방망이
S 백조의 전희신 발키리 -CIEL-: 신 킬러, 지울 수 없는 드랍 회복, 젠이츠의 겉옷
S 흉악의 여제 벨리알: 스킬 부스트+, 독 각성 내성, 데몬 블러드
H 데이토나: (없음), 스킬 지연 내성×6, 아마코즈미

※ 소피는 사실상 오비완 대신에 들어갔는데 추후에 초환생 아리엘 들어오면 초환생 아리엘을 쓰는게 잠금 해제도 가능하고 더 나을 것 같습니다.

※ 코튼에 어시스트한 아키네의 칠 상자는 2층에 등장하는 어둠 마법 검사의 대미지 무효 패턴과 3층에 등장하는 투크투스 초근성 제거 이후 대미지 무효 패턴을 한번에 처리하기 위해 어시스트 해줬습니다.

없다면 1턴짜리 대미지 무효 관통 무기 써줘도 되긴 하는데 2층에서 어둠의 마법 검사가 나와서 관통 무기가 빠질 경우 3층에서 투크투스의 초근성을 해제한 이후에는 관통 스킬 없이 딜 조절로 잡아줘야 합니다. 특히 투크투스가 초근성 해제 후에 들어오는 대미지도 아프고 회복력을 깎은 디버프 패턴까지 갖고 있어서 다른걸 어시한다면 팀 HP 강화가 포함되어 있는 무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나중에 미네르바의 브레이슬릿 관통 지속 턴이 3턴으로 상향되기 때문에 그걸 쓰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주의가 필요한 구간

- 2층에서 어둠의 마법검사가 나와서 아키네의 칠 상자를 사용했을때 3층 투크투스를 2턴 이내로 처리해야 함.

- 4층에서 선제 잠금 당한 후 빛 드랍이 3개 이하면 외통수. 이건 나중에 초환생 아리엘 들어오면 보완 가능

- 7층에서 이든&이두나 등장 시 폭탄 드랍 생성 후 빛과 불드랍의 합계가 3개 이하면 외통수. 이쪽도 나중에 초환생 아리엘 들어오면 초환생 아리엘에 방해 완막 붙어있어서 보완 가능

- 7층에서 솔&마니 등장 시 HP 50% 이하일때 0~3턴밀 사용 주의. 특히 발시엘 턴이 밀리면 다음 층이 위험해짐

- 8층에서 젠이츠의 겉옷을 사용할때 데이토나의 인핸스 배율보다 젠이츠의 겉옷 인핸스 배율이 더 높기 때문에 데이토나 → 젠이츠의 겉옷 순으로 사용하면 더 좋음.

- 8층에서 비신 오딘 등장 시 HP 50% 이하일때 가장 위와 아래에 회복 드랍을 한줄씩 생성하고 회복을 지울 수 없게 하는데 이때 빛드랍 갯수가 부족하면 비신 오딘을 잡지 못하고 죽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