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퍼즐앤드래곤에는 이벤트기간에 가끔 '진객파티' 이벤트가 함께 오는데
기존에 일판 하고 있던 퍼드라이퍼 분들은 이런 비효율적인 컨텐츠엔 별 관심이 없으셔서 정보가 거의 음슴...
저는 추석때의 일 이후로 일판으로 건너온 쪼랭 난민이고,
요즘 게임할 시간이 많이 없어 자연스테미너나 태우려고 약 2주간 돌아봤습니다.
그 정보를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
진객파티는 노멀던전 '마왕의 성'과 테크니컬던전 '심연의 마왕성' 에서 드물게 '타마도라'가 난입하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소식글에서 아래와 같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당 ㅎㅎ

게임 내에서 타마도라는
가 아니라
로 나옵니다
잡몹들 턴에서만 등장하는것으로 보이고,
아래 사진과 같이 난입하게되면 다른몹과 섞여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혼자 나와서 100% 드롭합니다

타마도라의 체력은 10이고, 방어력은 60만입니다.
난입률은 미공개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200번을 조금 넘게 돌아서 36개를 먹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글을 보니 난입률이 20%정도 되는거 같다고도 하는데,
제가 해본 결과 적어도 판당 10%는 넘는듯 합니다
게임을 몇년 한 유저도 아니고 삐던전도 삐 먹을만큼 돌아본적이 없어 어느정도인지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신라만상 콜라보 상급(25스테미너)에서 드롭률 2배때
가 난입하는 확률. 딱 그 정도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뺑뺑이 돌아본 던전이 이거뿐이라서...)
마왕의 성 vs 심연의 마왕성
진객파티 이벤트는 마왕의 성과 심연의 마왕성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어떤곳에서 도는 것이 좀더 좋을까?' 하고 고민하실듯 합니다
저는 노멀던전 +알 3배 기간에는 마왕의성에서, 그리고 테크니컬 +알 5배 기간에는 심연의 마왕성에서 돌아봤습니다
마왕의성은 11스테미너에 10개 배틀로 구성되어 있는 '어둠의 왕 (暗闇の王)'을 돌았으며,
심연의 마왕성은 15스테미너에 10개 배틀로 구성되어 있는 '되살아난 암흑의 왕 (甦りし暗黒の王)'을 돌았습니다.
둘다 스테미너 대비 배틀이 많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리더는
프렌은
고정으로 진행했습니다. 더 좋은 리더가 많겠지만 가진게 음슴..
일단 둘의 난입률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뚜렷하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마왕의 성은
1. 9번째 배틀 단계까지 일반 잡몹들만 등장합니다
2.
나
외에 재료합성몹이 난입하지 않고, 등장해도 카구의 리더스킬로 밀 수 있습니다
3.
가 가끔 잡몹들 사이에서 등장하는데 잠각 없는 카구 완전체로 한방에 죽지 않습니다.
다만 매우 실피가 남기때문에 뭐든 한세트만 맞춰서 양념해놓으면 죽습니다
4. 경험치 효율이 스테미너당 200후반대라 저랭분들은 랭업도 노릴 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보스 체력이 좀 더 낮아요 : )
심연의 마왕성은
1. 8번째 배틀까지만 잡몹들이 등장하고, 9번째에서는
가 나옵니다
2.
외에도
등의 재료와
이 등장합니다.
를 제외하면 카구 리더스킬로 밀 수가 없어 불편하지만 재료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듯 하네요
3.
가 난입하지 않는듯 합니다
4.
이 잘 나오기 때문에 플랜트가 많으신 분은 경험치를 올려가면서 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 특징이 있는데,
타마도라만 비교하자면
마왕의 성(11스테미너/9배틀)이 심연의 마왕성(15스테미너/8배틀)보다 스테미너당 타마도라가 난입할수 있는 배틀이 많고
각카구로 밀어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편합니다. 스테미너당 경험치도 더 낫습니다.
또한
획득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겸사겸사 돌기에 좋습니다.
심연의 마왕성은 타마도라도 얻으면서 가면류도 함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재료를 모으는 측면에서는 좋고,
펭공이나 킹메탈 등 경험치 측면에서는 좀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 론
솔직히 타마도라의 비경, 타마도라의 마을을 코인으로 구입해서 불도저처럼 쾅콰ㅇ카오오카오카 밀면서
시간당 획득 효율을 따지는 분들에게는 전혀 추천하지 않습니다.
직접 해보니 시간을 금처럼 여기는 퍼드-라이퍼님들이 왜 언급도 안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스테미너당 효율도 타마도라 게릴라 던전들에 비하면 그렇게 대단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화된 타마도라를 준다는것이 그나마 좋은 점..
하지만 저같은 초보도 코인 걱정없이 편하게 돌 수 있는 던전들이고, 워낙 일판은 타마도라를 안뿌리니..
시간당 효율만 안따지면 충분히 돌만한 수준으로 난입합니다.
저도 첨에 안나올땐 스테미너 낭비하는거 같아서 그만할까 싶었는데 꽤 많이 얻어서 흐뭇합니다
이걸 타마도라 주는 이벤트랑 s랭크 보상으로만 모았으면 얼마나 오래 걸렸을지...
노멀3배 테크5배때 돌면 +알도 은근 모이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랭업만 포기한다면 ^ ㅅ ^ ;;
'돌아야겠다' 하고 마음먹으신 분들은
-랭업도 염두에 두는 저랭분들,
필요한 분들 : 마왕의 성
-재료도 모으고 싶은 분들, 애들 도시락 먹여주고 싶은 분들 : 심연의 마왕성
이렇게 던전을 선택하시고 여유롭게 도시면 되겠읍니다
저처럼 랭업을 포기하고 시간이 없어 자연스테미너도 다 못태우는분이면 그냥 마왕의성 도시는거 추천드립니다.
10번 정도 몰아서 돌면 배틀 한개 차이가 은근 큰거 같아요
카구로 거의 막히는곳 없이 빨리 밀어서 시간도 별로 안걸리구요
무튼
많이 드세얌
'ㅅ')/
일퍼드는 타마를 영 안줘서 그냥 고때고때 사서쓰네염
먹일데도 적어서...
해꽈금;;
아님 무슨날때 하는건가요??
지금 하는 이벤트 보시면 알수있고..
난입률도 ㅆㄹㄱ는 아니라 살포인트 없고 타마비경 기다리기 힘들다면 도는거 추천합니다 ㅇ.ㅇ
+알 3배 ,챌린지. 갓페 등등 여러 내용들 사이에 가끔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 읽고 다시 돌아보니 1법석 약 150 스테에 두 마리 정도 먹는 것 같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