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아나 포지션이 너무나 암살 포지션이고 공격적이었음
끈질기게 잠입을 시도하는 그 할매를 매번 죽이다가 '저돌적인 할매구만ㅋㅋㅋㅋ' 전쳇치니
'헤드샷을 찍지 않다니. 나약한 녀석' 하더라고 
순간! 머리가 띵하고 생각지도 못한 허를 찔린 느낌이었음. 
나는 나의 패배를 빠르게 인정하고 'ㅇ ㅇㅈ' 해버림 ㅋㅋㅋㅋㅋ
그 뒤부터 트라우마처럼 그 말이 머리에 맴돌아서 
특전찍을 때 마다 고민하는 저주에 걸림 ㅋㅋㅋㅋ 
(근데 나약한 녀석이라 결국 개사기 때까치나 찍음)

또 다른 판의 저돌적인 할매 만났을 때는 내가 키리코였는데 
이 할매가 계속 나랑 같은 포지션의 사이드 각을 씀ㅋㅋㅋ
겐트 빙의한 할매와 사이드에서 조우할 때마다 기묘한 기분이었음... 
아나 키리코 둘이서 사이드 파니까 게임 쉽게 이기는 거도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