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사이드 개념이 잘 잡혀있음.

먹어야 할 자리를 알고 있고
어느 타이밍에 각을 벌려야 할지
구도를 만드는 법을 대충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음.

헌데 이런 능력치는 거즘 딜러(섭딜)쪽에서 많이 요구되기에
보통 키리코 잘하는 사람은 딜러도 같이 잘하는 경우가 많음.

각을 넓히는 타이밍을 모르거나
팀원이 죽더라도 교환을 봐야하는 케이스를 구분 못하는 유저라면
키리코의 밸류를 살리기 힘들것임.
(에임이나 힐딜 스왑은 뭐 당연히 필요한 능력치고)

오히려 키리코의 실력 변별 요소는
부적이나 방울같은 케어 자체에 있다기 보다
순보를 통해서 공간을 넓게 쓰는 포지션 유동성에 있음.

방울이나 힐딜 스왑같은건 게임 하다 보면 감이 오는데
포지셔닝이 기초되지 않으면
턴개념이나 교환 개념 등 상위 구간에서 통용되는 운영적인 면을 이해하기 어려움.

결론
키리코 잘하고 싶으면 서브 딜러 하세요
두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