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기는 기본적으로 '팀 버프'스킬이라고 생각해야해
비트 여우길 나노 이런것만 말하는게 아냐 전술조준경, 원시의 분노도 마찬가지

처음엔 뭔소린가 싶겠지만 천천히 설명 들어봐
상대가 여우길을 쓴다고 쳐 이때 우리팀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제일 좋은건 흘리는건데 그게 아니라면
우리도 맞 궁을 올려줘야해 안올리면 80~90% 확률로 져 
경험상 알고있겠지?

이 맞궁의 개념이 대다수의 티어에서 이상하게 잡혀있어
이상적인 맞궁은 힐러궁인 여우길에 맞 힐러궁을 써주면 돼

하지만 힐러궁이 매번 같이 돌지는 않지
그럴땐 전술조준경이나 원시의 분노라도 켜줘야해

왜 그러냐하면 얼핏 솔져나 윈스 궁은 
개인적으로 쓰는 궁 같아보이지만

궁극기를 썼을 때 '결과적으로' 
'팀'의 전체 데미지 혹은 체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상대 궁극기와 싸울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이 되는거거든
그래서 팀 버프스킬로 이해하라고 하는거야

예를들어 윈스턴할때 상대가 여우길을 켰는데 
난 체력이 짱짱해 아직 궁각이 아냐

그럼 윈스턴궁을 켜야할까? ㅇㅇ 진짜 거의 바로켜야해
그래야 팀이 훨~씬 편해져 

내가 궁 안켜야지~하고 상대 모기딜로 지지는 사이에 
여우길 받은 상대 윈스턴 트레가 뒷라인 다 터트려놓는거지 이미

여기까지 이해했다면 조금만 더 응용해보자
상대가 용검에 여우길, 총 2개를 올렸다면 우리는 맞궁 몇개를 켜야할까?

답은 최소 2개, 최대 3개야 왜냐 상대가 팀 버프 2개를 걸어줬는데 
우린 1개만 걸어주면 높은 확률로 지겠지?

근데 2개를 같이 올려준다? 이길만해져 
3개를 올린다? 높은 확률로 이겨 
근데 이제 4개를 올려버린다? 다음 한타에서 상대 궁이 너무 많아서 져

2개 올려보고 상황보면서 3번째 궁을 올리거나
그냥 3개 빨리 빠바박 켜도 돼 ㅇㅋ?

반응보고 도움된다싶으면 몇개 더 써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