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26 15:04
조회: 2,215
추천: 6
힐돕힐의 정석![]() 나는 주노였움 아나가 잘 재웠는데 솔저가 톡 쳐서 깨우자마자 케이지 시전. 당황했는지 솔저가 궁 켜서 녹이려고 한 것 같은데 케이지 올라오니까 바로 앞쪽 정리하러 가더라. 아나는 갇힌 와중에 궁 킨 솔저한테 뽕 잘 줬고, 튕겨내기 빠지고 후퇴하다 힐밴 맞은 마우가 보고 겐지도 케이지에 들어옴. 그 와중에 아나는 뒤늦게 들어온 겐지 케어까지. 이거 아나 살리면 되겠다 싶어서 나도 일단 케이지 속 아나한테 이속 주면서 무빙으로 버틸 수 있게 함. 바로 따라 들어가서 아나한테 한 탄창 빡힐. 한 탄창 끝났는데도 개피여서 재장전하다 타 죽을까봐 바로 이어서 어뢰힐로 마무리. 아나가 고맙대 히히 케이지 깔려서 팀원 죽으면 어차피 밀려서 죽으니까 차라리 같이 들어가서 버텨보는 게 나을 때가 정말 많긴 하더라구. 호응 없는데 혼자 세명 이상 묶으면 오히려 마우가가 손해보는 경우가 많은 듯. 얘도 아나 1인궁 나이스 했을텐데 쑥쑥 들어와버려서 당황했을 듯ㅋㅋㅋㅋㅋ 상대 마우가 바로 디바로 바꾸더라...ㅠㅠㅋㅋ 우리탱도 자리야로 바꾸고 잘 이김ㅋㅋ 서로 유기적으로 말 안해도 통할 때 진짜 옵치 너무 재밌다 싶음ㅋㅋㅋㅋ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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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 바로 돌파 박아야 할 상황인데
자더니 설마 쓰겠어 했는데 일어나자마자 박더라니까ㅋㅋㅋ궁 쓰고 바꿔야지 했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
나는 성격이 칭찬을 잘하는 타입이라 타인의 공로에 칭찬을 많이 하는 편인데, 뜬금없이 내가 잘했다 해주면 그것만큼 기분좋을 때가 없는 듯
물론 모든 매판 희희낙락하진 않아도, 오히려 6~70퍼 눈살을 찡그리는 상황이 많더라도 그런 한두판이 계속해서 할 수 있는 영감을 주는 듯 함 ㅎㅎ
설명 먼저 읽고 움짤 봤는데 아주 갬동적이었음! 주노 짱짱
할머니 모시는 손녀딸 느낌으로다가 우리 아나 지켜! 했음ㅋㅋㅋㅋㅋ 뭔가 진짜 맘 먹고 팀원 케어한 거 그 팀원이 알아줬을 때 짜릿한 것 같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