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1탱 감각대로 플레이 하다가는 순식간에 터짐.
1탱 때 처럼 내가 혼자서 공간 창출, 변수, 어그로, 상대 상성 카운터 다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졌음.
파트너 탱커의 플레이 스타일과 힐러 조합을 보고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거기에 집중하는게 중요해짐.

[딜러]
메인딜의 역할이 중요해진 느낌
탱커를 포커싱하면 탱커가 순식간에 녹고, 전반적인 힐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에 킬 결정력이 좀 부족해도 딜 누적만 잘 하면 상대에게 충분한 압박감을 주게 됨.

[힐러]
랜덤 돌리면 힐러가 거의 안걸려서 잘 모르겠음.
여전히 인기 많은 포지션인건 확실함.

[전반적인 게임 흐름]
한타가 좀 더 예측 불가능하게 흘러갔음.
5대5에서는 궁이 있지 않는 이상은 1명이 먼저 짤리면 역전하는 그림이 자주 나오지 않았었는데, 완전히 달라짐.
한타 중에 전세가 2~3번 바뀌는 일도 비일비제하게 됨.
"이게 진다고?" "이걸 역전한다고?" 라는 생각이 굉장히 자주 나옴.


[개인적인 평가]
혼자서 많은 역할을 부여 받아서 캐리하고,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원한다면 5대5.
한정된 역할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팀합으로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원한다면 6대6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