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 넘게 먹어왔던 A 피자집.

1.일년내내 하던 1,000원~1,500원 할인 쿠폰 완전 사라짐
2.기본단품메뉴 1,000~3,000원 가격 인상
3.치즈크러스트 추가 가격 1,000원 인상
4.치즈추가 가격 1,000원인상
5.반반피자 각 선택메뉴 500~1,500원 인상
6.피자+사이드 세트 각 옵션 변경 비용 500~1,500원 인상
7.문 닫을때까지 배달료 1,000원 한다던거 2,500원 된지도 벌써 3년 넘음.뭐 이건 그럴 수 있다만 뱉은말에 책임 안지는 건 맘에 안듦.

뭐 자영업 힘들고 여기저기 수수료 뜯기는거 이해하긴 하지만,
기존 주문보다 같은 옵션 선택 시 5,000~7,000원 가격차이가 발생.

가격인상 이전에 비슷한 품질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던
B.C 피자집은 1,000원~2,000원 정도만 인상하고 무료배달과 주말에도 2,000~3,000원 할인쿠폰 뿌리고 있음.

맛 차이가 약간 나긴하는데 가격차이를 극복할만큼 A가 뛰어난건 아니고 '좀 덜내고 B.C 먹지 뭐' 정도?

최근 A피자집 주문대신 B.C에 주문한 횟수가 이달에만 5회가 넘어감.

쿠폰 10장있는거 내일 바꿔먹고 이제는 진짜로 아예 안먹을 예정. 도미노 매일 발행되는 7,000원~10,000원 할인받아 주문하는 가격보다 비싼데,

리뷰 올라오는거 보면 B.C보다 장사가 안되는 집이 아니거든?
사장은 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