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년이야 
정치가 너무 심해졌다 특히 자유 빠대
옵1 때부터 빠클 진짜 많이 했는데 옵2 열리고 나서도 자유 빠대 위주로 돌렸었는데
정치가 이렇게 심했나 뭔가 자유 빠대에 3탱 자주 나오면서 부터 정치도 되게 심해진 듯
오히려 추천 레벨 낮은 사람들은 조용하고 추천렙 3~4에 탱 힐 하는 애들이 정치 제일 심해 
진심으로 경쟁 할 때도 정치가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는데 나 최근에 경쟁했던 거 생각하면
약간 부계정 배치 보고 광물에서 부터 올라갈 때 그 광물 구간에서 나오던 쌉소리로 정치하는 애들 보는 느낌 

굳이 나한테 하는 게 아니더라도 3탱인데 팀에 딜러 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은 매번 욕 먹고 있고
탱인데도 못한다고 욕 먹고 있는 거 보면 안쓰러움; 
정치 하는 애들 프로필 까보면 티어 높아 봐야 플레 정도고 걔네도 못 해 솔직히 
근데 일단 자기는 탱힐을 하고 있으니까 겜 안 풀리면 정치 부터 박더라

딜러 하는 사람들 보고 역고 하면 되지 굳이 3탱 많이 나오는 자유 빠대에서 딜러를 왜 하지 싶을 수도 있기는 한데
그건 그 사람들 자유고 솔직히 나도 탱 안 하는데 자유 빠대가 좋아서 하거든
요즘은 정치 하는 거 보기만 해도 진절머리 나서 역고로 도망가거나 채팅 차단하고 게임 하긴 함..

밤 늦은 시간 ~ 새벽이 주로 겜하는 시간대였어서
옵1 때부터 저 시간에 빠클 하면 만났던 사람들도 자주 만나다 보니까 입 터는 사람도 덜 하고
소소한 채팅 주고 받으면서 나름대로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더 많은데 이제 걍 미친 정병들만 남은 느낌 ㅜ
원래도 정병 많은 겜이긴 했지만

어제도 빠대 할리우드 하는데 2경유지에서 우리 딜러 힐러 한타 한번 이기고 다 2층 자리 먹으러 갔음
근데 2층 안 오고 화물에 붙어 있다가 라인한테 얻어 맞고 죽은 아나 보고 쟤 뭐지? 싶었거든
게임 10초 남겨 놓고 그러고 있더라..
막을만 했던 거 2경유지는 걔 때문에 밀렸다고 봐도 무방함 남은 힐러 한명은 야타였고
아나 없이 한타 솔직히 힘들지

근데 2경유지 밀리니까 그 아나 듀오가 잘하고 있는 딜러 보고 탱커 안 하냐고 정치를 하더라 
아나는 저따위로 죽고 지는 디바 리필 자폭에 죽어 버려서
한타 성립 조차 안 되고 남은 3명도 죽고 무기력하게 밀렸는데
저게 과연 딜러 잘못이 맞을까 싶었음 

3경유지는 더 가관이었음
아나가 지 친구한테 뽕 주겠다고 힐밴에 피 1cm 남은 애한테 줬다가 뽕도 날리고 지 친구도 죽어버림
결국 그대로 겜 지고 끝났는데 계속 씹게이 아니면 기 싸움 하는 언냐 같은 말투로
제발 지 팀밴해 달라 그러고 있는 거 보고 말도 안 나왔음

1거점 완막 할 뻔 했던 것도 탱커가 딜각만 만들어 주면
그 딜러가 캐서디 들고 상대 탱들 뚝배기만 맞춰서 죽여버리니까
상대팀 한동안 못 들어오고 계속 픽 바꿔오고 그랬거든 
리플 봤는데 뚝만 졸라 까서 눈 앞에서 탱커들이 사라지더라니까.. 1거점 때는 야타도 없었는데;
팟지도 나왔는데 에임이 미친 사람이었음 여기 계실 분이 아니야

제 3자 입장에서 봐도 안 못했음 캐서디는
탱커 하던 걔보다 이 딜러 때문에 상대팀이 들어오기 까다로워 하는 게 눈에 보였거든(나중에는 다른 딜러로 픽도 바꿈)
부조화 달고 같이 패니까 디바도 살살 녹고 위협적이지가 않았는데
중요할 때 궁 실수나 포지션 뭐같이 잡고 있다가 잘린 건 그 듀오인데 정치는 꾸준히 잘 해주고 있던 딜러가 먹더라

왜 이렇게 남탓을 못 해서 안달일까 추천 레벨 높은 탱힐 듀오가 제일 심한 거 같아;
나한테 지랄하면 걍 바로 차단인데 나한테 지랄하는 게 아니어도 옆에서 보고 있기 불쾌할 정도임..
제발 빠대 하면서 그러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경쟁전 가서 그렇게 열심히 하면 아무도 뭐라 안 해..
시발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