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운동하고 흠뻑 젖어서 들어오는데 문득,
'주말에 비가오고나면 곧 쌀쌀해지겠구나..'

3달여동안 지겹게 날 괴롭혔던 더위가 이제는 물러가겠구나..

올해 더위가 물러가니 좋긴하지만
3장남은 달력에 마음이 편치 않고,

곧 맞이할 겨울이 오게되면
손바닥을 호~호~불어가며,
'하..차라리 더운게 낫지 진짜...'

간사하게도 무더웠던 여름이 기다려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