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품가격 1,000원 오른 정도는 납득가능한데
사이드,도우 변경,토핑 추가까지 올렸고
신메뉴는 2,000원씩 올렸네.

최근 몇년동안 이 집 쿠폰 20장씩 5번 넘게 썼는데,

2만원 초중반에 먹다가
2만원 후반에 먹다가
최근 3만원 초반에 먹어가면서 슬슬 마음속에 부담이 되기 시작했는데,

같은 메뉴 다시 담아보니 이제 3만원 중반까지 나오네.

싱싱한 냉장 삼겹살 두근, 1.2kg가격이 더 싸게 나오는데
내 주머니 사정과 가성비 따져서는 더는 못 사먹겠다.

다른 밀가루 음식 다 끊고
담배도 끊었어도
유독 못 끊었던게 피자였는데,
안그래도 끊고 싶었던 것,
이제 타의로 끊게 되네.

이제 놓아주어야겠다.
그리운 치즈 맛은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