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의 관점 - 주노, 격돌, 미드시즌 내다보기

1) 주노

대부분의 모드에서 주노는 좋은 성과. 
특히 서킷 로얄, 왕의 길, 블리자드 월드 같은 화물과 혼합 전장에서 강함. 
플래시포인트와 쟁탈에서 성과가 좋은 루시우와는 상당히 다른 면모.<루시우 비교 언급 ㅋㅋ

판단하기 아직 이르긴 하지만, 좁은 복도나 덜 개방된 공간에서도 주노의 속도가 쓸모 있음. 
OWCS 코리아에서 메타가 확립되면 몇 주 내에 주노와 아나 또는 브리기테 조합을 더 잘 볼 수 있을 것.

시즌이 계속되는 동안, 주노는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기술의 일부 요소를 관찰해 추가 변경이 필요한지 지켜볼 예정.


2) 격돌 모드

격돌 조정 우선순위
1) 지금의 일방적인 경기 비율과 극단적으로 짧은 경기 횟수 줄이기
2) 공격 팀이 거점 A 또는 E를 공략하는 것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3) 전반적으로 경기가 더 공정하다고 느끼도록 만들기
4) 격돌을 명확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유지하기


1) 지금의 일방적인 경기 비율과 극단적으로 짧은 경기 횟수 줄이기

팀에게 완전히 쓸려 버리지 않을 기회를 한두 번 주면 격돌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2) 공격 팀이 거점 A 및 E를 공략하는 것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격돌의 마지막 점령 구역에서는 거점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거점 점령도를 3개의 구획으로 나누는 건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 거점에서의 전투는 경기에 좋은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자주 물러나는 게 맞는 전략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3) 전반적으로 경기가 더 공정하다고 느끼도록 만들기

현재 경기 대부분에서 팀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도 격돌 게임에서 지는 경우가 있음. 
방어 팀은 두 번의 전투에서 스노우볼을 굴려 우리 팀(이전 공격 팀)이 아직 모이지 못했을 때 중앙 거점의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 팀에게 보다 공정하다는 느낌을 더 줄 수 있도록 특히 B 또는 D 거점에서 일부 조정 예정.

4) 격돌을 명확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유지하기

혼돈은 이 모드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정한 선은 유지해야 함.
지금은 격돌의 근본적인 현재 규칙을 뒤흔들지 않고도 작업할 수 있는 기반이 탄탄하다고 봄.

격돌 모드 몇 가지 사소한 변화는 12시즌 중반 패치로 적용될 예정, 
전체적인 첫 조정은 13시즌 시작과 함께 찾아올 것.

3) 미드시즌 밸런스

대규모 돌격 영웅 패치로 인해 이들의 생존력이 치솟았고 D.Va 등 돌격 영웅의 처치가 아주 어려워짐.
돌격 영웅들의 방어도 위력과 돌격 역할의 방어 지속 능력 일부를 너프할 예정. 

현재 특정 영웅 카운터의 효율성을 감소시키는 실험 중(예: 일부 돌격 영웅이 방어 능력을 사용할 경우 해당 영웅이 받는 광선 피해).

솜브라도 조정될 것입니다. 
솜브라의 은신 지속 시간을 변경하는 것도 고려.< 누가 솜브라 내내 칼질당했다고 글 썼던 것 같은데 진짜 시발 은신 지속시간 건들 생각 하고있네 

미드시즌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 주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