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티어에서 브리 문제가 뭐냐면, 아니 이건 오히려 나도 물어보려는 글인데ㅇㅇ 암튼 문제가 뭐냐면



1) 브리아나를 한다는 건 쿠키만으로 힐하겠단 거자나?

브리로 교전 10초만 해봐도 보이는 게, 일단 쿠키가 꽤 빨리 차고 힐량도 꽤 좋은 편이야. 근데 이게 투사체다보니 닿기전에 죽기도 하고 뭐 그래. 그리고 여기서 다들 그런 생각을 해.

"당연히 도리깨질도 써내야 하는 거구나!"

이게 아닌 건 나도 들어서 아는데... 그냥 쿠키만으로 유지하다가 각 나올 때 방밀접근>난전 끼어들라는 건 아는데ㅇ 근데 그럼 아나 원힐인 거랑 다른 게 없지 않아? 하는 생각이 강해지지.

그래서 자꾸만 앞포지를 잡음.

오늘만난 적브리들 다 이랬음. 방밀도 헛쳐서는 내 품안에서 망치화강망치 맞고 사라졌다.



1번항목 질문은

정말로 쿠키만 던지다가 방밀합류해도 되는가? 정말 그렇다면 간격은 보통 어떻게 잡는 게 좋은지? 콜로새오 첫 교전 둠겐위+브아라고 할 때, 적에 솜트 정도가 있다고 하면, 나는 어디쯤에 있는 게 좋은가. 애초에 아나가 좀 당겨서야 하는가?

질문이 많은 것 같지만 어쨌든 한 흐름 내에서 요약가능한 질문들이라 생각해서 이어붙였다.





2) 그런데 팀이 너무 중구난방으로 움직인다면?

이러면 진짜 울탱이 윈스든 뭐든 내 파트너가 모/멜 박아버렸으면 하는데, 이 문제도 여러모로 복잡해. 지 플레이 반성하거나 팀에 맞출 생각 없이 "아나 왜 뺌? 그럼 나 안함." 하는 윈스들 왕왕 나오거든ㅇ 내 티어 그래요. 물론 내가 서포팅을 잘 못해서 터지는 문제지만.

암튼, 내가 아나만 지키고 있다간 그냥 무난하게 질 뿐임. 랠리도 글케 즉각해서 뭔가를 가져오는 궁이 아니다보니 더 어려움.

가정 자체가 넘 모호하긴 한데, 이러면 아나 버리고 야타를 박든지 하는 게 더 이롭겠지?


뭘 묻고 싶은거냐면, 브리아나 조합이 가져오는 이득이 뭔지가 궁금한 거임. "만약 그렇더래도 '이런 경우라면' 브리아나 유지할 만하다." 하는 상황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