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6 자경, 222 고정 시절 생각해보면
블리자드가 메타를 다루는게 아니라 끌려다니는 모습이 강했지

내가 왜 6대6을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이유가 이거고

오버워치2 오면서 물론 트레메타는 못죽이긴한데 (이건 트레이서 스킬셋이 너무 개사기라서 벌어지는거 같음)
하나 메타가 강제되서 프로들과 경쟁전이 너도나도 쓰게 되면
블리자드가 바로 칼 너프, 핫픽스 때려버려서 메타를 죽여서 
강제로 쓰지마로 메타를 다루게 된게 크긴함.

이게 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탱연계가 없어져서 그런거 같음

오버워치1은 솔직히 앵간한 미친 op성능이 아닌 이상
"얼마나 메타탱커조합과 연계가 가능한가"가 더 중요해서 
앵간한 쓰레기 성능이 아닌 이상 탱커와 연계 비중이 더 컸음

그래서 33을 죽어라 탱힐 대규모 너프, 딜러대규모 버프해도 
33이 죽지 않았고 상하이가 132 조합 깍아서 겨우 깨드릴 정도였지

하지만 오버워치2 되면서 탱커 연계가 없어지니
이제 모든 영웅들이 탱커와 연계보다 개인의 성능이 더 비중이 커짐.

블리자드 입장에서 이제 밸런스패치가 쉬워진거임.
한 메타가 고질적이다? 그 메타영웅 성능을 조절하면 되는거니까

그래서 결론적으로 
6대6에서 5대5 되면서 가장 좋아진게 무슨 점이냐 라고 말하면
블리자드가 드디어 메타에 끌려다니지 않고 메타를 다루게 되는 점이다 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