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크다고 해서 망설이다가 겁나 가볍다고 해서 샀더니 와.. 딱 내가 바라던 마우스


근데 새벽 이시간에 부계들이 상당히 많네 부계 보면 개쌍욕 해주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못 이기는 판 즐겜하면서...

내가 피시방 사장을 과거 8년 정도 하면서 부계하는 애들 잘 알아서 알려주면 보통 그마든, 마스터든 혹은 다이아도 후반 정도 되는 애들이 도저히 자기 실력으로는 더 못올라가는 애들 있음 그리고 자기 티어에서는 잘 안통하는 캐릭이 있어. 그러면 얘들이 내려와서 자기티어에서 못하는 캐릭으로 양학하거나 혹은 자기 계정은 딱 점수만 걸쳐두고 내려와서 양학하며 논다.

내가 왜 그렇게 하냐? 라고 물어보면 양학 하는 게 재밌데. 피시방 손님 중에 이런 애들 소수가 있었음
대부분은 자기티어에서 잘 놀고 특히 광물 이하에서는 부계할 실력도 안되고 할 필요도 없다고 느끼는 지 그러는 애들 거의 없고 대부분 그마 (과거에는 물그마라고 불렀지) 초반애들이 저러함

그래서 욕은 해주면서도 좀 불쌍하다고 해야하나?
왜 게임에서 양학하며 우월함을 느끼는 것에서 재미를 느끼려는지 안타깝기도 하고

그냥 새벽반에 이런 애들 보니 과거 피시방 하더 ㄴ시절이 떠오르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