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방에서 아군이 아무도 진입을 안 하고
거점 리스폰 지역 주변에서만 깔짝거리는 플레이를 함.

특히 리스폰 내부에서 안 나가고 줌만 땡기면
적도 진입을 안 하기 시작하며 게임이 결국 노잼이 됨.

난 그게 싫어서 일단 돌진 하는 편.
그렇게 나 혼자서 진입하며 게임을 했지.

적은 4명이상 날 따라다니며 죽일려고 드는데
우리팀은 리스폰에서 이제 몇발자국 나왔네? 눙물
그렇게 뭔가 외로운 게임을 했음

보다가 불쌍했는지 힐러 한명이 멜시 고르고 파르시 해주더라
파르시를 하니 당장 힐팩도 안 먹으러 다녀도 되고
어그로를 확실히 잡아끌고 킬도 나고…

그렇게 서서히 적이 물러나기 시작함.
그러자 아군도 드디어 조금씩 전진해서 자리잡더라고

파르시 한뒤로는 꽤 게임 같은 게임을 함.
적이랑 서로 궁도 주고받으며 게임함.


하 멜시 최고야
게임내내 파르시 신경써서 해주던데
역시 멜시는 날개달린 천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