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엄마랑 콩국수집가서 칼국수랑 콩국수먹는데

갑자기 큰소리가나서 뭐지하고 봤거든?

아저씨가 아까 계산했는데 왜 또 계산하려고했냐고 소리지름

아줌마가 몰랐다고 실수였다고 했는데

그게 약간 반존대식으로 반말이였나봐  그러니까 왜 반말하냐고 소리지름

아주머니가 죄송하다고했는데

아저씨가 뭐에 화가난건지 계속 큰소리침

여기 계산이 본인이 계산대가서 계산하는거거든?

만약 두번하려고했으면 본인이 계산대 2번간건데;;;; 뭔가 읭스러웠음

사람이 실수할수도있지 ...진짜 별거아닌일로 엄청 소리지르고 난리피운다고 엄마한테 그러니까 엄마도 그러게 하고 안타까워했음

그러다가 아저씨 나갔는데... 5분뒤에 다시와서

왜 현금냈는데 현금 영수증 해줄지 안물어봤냐고 소리지름
국세청에 탈세 신고할꺼라고 막 소리지르다 나갔어....

왜 저러는지 1도모르겠어...

뭐 때문에 그렇게 화가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