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치도 해킹당하고 롤도 해킹당했던 시절 있어서
멘탈이 붕괴왔음

그 시절 옵치도 롤도 유명했던 게임이어서
평생 안하기엔 아쉬운 게임이었지. ( 지금도 롤은 유명하지만 )

옵치는 어떤 놈이 해킹해서 핵 쓰는 애한테 계정 팔아넘기고
롤도 해킹당해서 헬퍼쓰다가 영구밴당하고 난리였음

배틀넷 구조가 이메일 인증 안해놓으면
해킹당할 시 딴 놈한테 넘어가는 위험성이 컸음.

계정정지 이의제기신청 여러번 넣고 글도 조리있고 논리있게 쓰고
왜 핵 쓰는 놈이 내 계정으로 즐겁게 즐기고
내가 문의 넣고 있는건지.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더라.

ㅋㅋㅋㅋ

왠걸 상담사는 나를 핵쓴놈이라 간주하고
상대하고 있자니 현타가 다 옴

블리자드 인증기를 통한 계정보안 다 걸어놓고
이 부분에 대해 어필을 하니까 재량으로 풀어주긴 하대.

원래는 절대 안풀어줌.
인증기로 보안 철저히 하는 모습을 보고 풀어줬어.

이 후 옵치 뿐만 아니라
온갖 게임아이디에도 OTP/이메일인증 다 걸어놓음.

무슨 짓거리였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악몽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