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마우스 DPI 스펙경쟁이 CPU hz 경쟁처럼 정확도와 반응성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시절...업체들이 안되는 센서 가지고 높은 DPI 를 뽑아내려고 subpixellization 같은 각종 보정을 사용하기 시작했고...당연히 이러면 DPI 가 높아지긴 하는데 저 정밀함이나 반응성같은것들은 오히려 떨어지죠.

그러니 예를들어 자기 마우스가 4000DPI 까지 지원한다고 4000DPI 에 인게임 감도 5를 쓰는거보다는 2000DPI 에 인게임 감도 10을 쓰는게 낫습니다.(근데 네이티브 DPI 는 마우스마다 다 다릅니다. 로지텍 g303, g502, g900 에 들어가는 PWM3366 센서같은건 200-12000 모든범위가 보정을 하지 않은 네이티브고, 로지텍 g402 는 2000DPI 이하는 네이티브, 그 위부터는 보정이 들어가고요. 모든범위가 네이티브인 마우스는 제조사에서 따로 네이티브 혹은 raw 뭐 이런식으로 광고를 할거고, 저런소리가 없는 마우스는 네이티브 DPI 가 따로 있다는 소리니까 웹검색해서 찾아보면 됩니다. 못찾겠으면 네이티브 DPI 는 보통 다 낮으니까, 대충 400DPI 나 800DPI 같이 낮은 DPI 로 쓰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