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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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심심해서 던지는 월돚 떡밥우선 몬헌 psp로 2~3 플레이, 4와 크로스는 ndsl 시리즈라 거르고(psp로도 했는데 ndsl 로는 도저히 못하겠음)
그 이후 월드아본/라이즈썬브/와일즈 플레이 중 사실 이번 와일즈 거를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같이 하자고 꼬셔서 결국 시작함 개인적으로 월드기반? 몬헌 시리즈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정확히는 토쿠다 프로듀서의 몬헌 시리즈를 별로 안좋아함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간단하게 얘기를 하자면 1. 너무나 부족한 초기 몬스터 수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함 월드 30 + 추가 5 아본 27 + 추가 8 총 70마리 라이즈 37 + 추가 9 썬브 17 + 추가 15 총 78마리 그 이전 가장 최신작인 4g는 76마리, 덥크는 93마리, 몬스터헌터의 전성기를 알렸던 2g의 경우 60마리 출전했던 총 수만 따지만 크게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본편이 나왔을때 몬스터가 얼마나 나왔나임 예전에는 본편을 튼튼하게 만들고 확팩(g급)이 나와도 조금 더 보충 한다는 느낌이였다면 월드 이후의 몬헌은 대충 미완성으로 본편 만들고 확팩에서 완성시키는 느낌 그러다보니 컨텐츠 소모속도가 빠를 수 밖에 없고 유저를 계속 붙잡고 있으려면 다른 컨텐츠가 필요한데 그게 결국 랜덤 장식주, 랜덤 호석, 랜덤 무기 라는 그냥 짜증만 나는 시간늘리기 컨텐츠로 나타남 어쨋든 그런 컨텐츠라도 즐기려면 몬스터를 계속 잡아야하는데 그 잡아야 하는 몬스터 수가 적다? 결국 금방 질리게 됨 심지어 와일즈 현재까지 나온(또는 유출된) 업데이트 내용을 보자면 새롭게 나오는 몹은 거의 없고 그나마 추가되는 몹 절반은 그냥 기존에 나오는 몹 역전왕으로 나오는 것 뿐 2. 그러다 보니 세팅의 자유도가 낮아짐 1번에 연결되서 나오는 문제점 이 게임은 몬스터를 때려잡고 그 몬스터에게 나온 소재로 무기/방어구를 만드는 게임임 그런데 몬스터 수가 적다는건 당연히 만들 수 있는 무기/방어구의 수도 적다는 뜻 물론 아무리 무기/방어구가 많아도 흔히 말하는 종결세팅을 찾아가게 되겠지만 그래도 10개 중에 골라라 / 20개 중에 골라라 / 30개 중에 골라라 는 다름 3. 그냥 짜증만나는 단순 플탐 늘리기 컨텐츠 1번에서 간단히 얘기했지만 이 역시 1번에 연결되서 나오는 문제점 계속해서 강조하는거지만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은 기본적으로 몬스터를 때려 잡는 게임 즉 어떤 컨텐츠가 나와도 핵심은 몬스터를 잡는다 라는 행위인데 그 몬스터의 수가 적으니 빨리 질릴 수 밖에 없음 이러한 랜덤성 컨텐츠가 나오기 전에는 대연속 수렵이라던가 고난이도 퀘스트를 제공 했음 단순히 필드에서 2마리 잡는게 아닌 격투장에서 몬스터 3마리 4마리가 연이어서 나오는 퀘스트라던가 격투장에서 라잔 2마리를 잡으라는 정신나간 퀘까지 지금이야 라잔 2마리 별거 아닌거 아니냐 하겠지만 그 당시 라잔은 고룡 이상의 정말 노난이도의 몬스터였음 즉 컨텐츠의 방향이 이거 다 했어? 그러면 더 매콤한거 줄게 였는데 어느샌가 오로지 랜덤성 컨텐츠에만 매달림 지금 아티어 구제, 헌랭 구제퀘 마냥 새로운 퀘스트를 만들어서 내주는게 절대 어려운게 아닌데도 그 부분은 거의 유기함 물론 월드가 나쁜점만 있는 건 아님 사실 월드가 몬헌 시스템의 혁명을 일으킨 게임임 움직이면서 물약을 마신다거나, 맵에 캠프를 만들고 빠른 이동이 가능하게 한다던가 구작의 정말 불편했던 시스템을 거의 다 고쳐버림 그리고 역시 가장 큰 차이점은 그래픽 여러모로 몬헌을 바꾼건 맞지만 거기에 너무 매몰되어 몬스터헌터의 기본을 빼먹은게 아닌가 생각함 덥크가 왜 몬스터헌터 시리즈 중 가장 큰 극찬을 받았는지 생각해봤으면 함 다음 시리즈 나올 때까지 개발기간이 좀 길어져도 좋으니 제발 출현하는 몬스터 수를 좀 대폭 늘려줬으면 좋겠음 결론 : 아 퇴근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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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편해진 시스템과 편의성으로 신규유저가 대거 영입되었으니 이것도 긍정적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