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결론에 도달한 사유를 말하자면 금일부터 기다림이 하루를 넘길때마다

제 머리를 강하게 때려 저의 머릿속을 혼잡스럽게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기다렸다는 사실을 저조차도 인지할 수 없다면

저라는 개체의 관점에서 저는 기다리지 않은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매일 하루가 지날 때 마다 저의 기다림에 대한 기억을 인지할 수 없게 된다면


저의 사유에서 하루도 기다리지 않고 와일즈가 나오는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할 수 없으니까요

하루의 기다림으로 와일즈가 나온다 생각하니


기쁨을 감추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