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달리면서 사람들한테 구구절절 시비거는거보면 관심이 극도로 필요했던 사람이었고
대꾸할 사람이 없으니 온라인에서 시비라도 걸어서 대화상대를 찾아야만 했으며

원래 나는 이런사람이 아닌데 왜 이러고있지라는 생각과 함께 자괴감이 찾아와 사과문을 작성했고
스스로 반성했다 생각하지만 습관적인 메벤 접속으로 눈팅하고 있다면
아이디 탈퇴와 함께 내일은 햇빛을 보러 잠깐이라도 나가지 않으련

넌 원래 좋은 사람인데 잠시 방황을 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