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주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먼저 동료 방송인 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금일 무릉 100층 클리어 새벽방송 중, 대리컨을 사용하여 클리어 하게 된 경위와 이후의 대처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먼저 무릉 100층 클리어를 위해 트라이를 하던 와중, 저의 부족한 실력으로 클리어를 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스펙적인 측면에서도 클리어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정말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인가를 알기 위해 팬텀 장인분(이하 새접)을 초빙 해
클리어가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려 했으나 저의 미숙한 대처로 클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클리어 이후 급 몰려든 인파와 클리어했다는 사실에 당황하여 그만 '무릉도장은 상관없지 않냐, 보상이 없지 않냐?'라는 등
방송 동료분들을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과 어리숙한 대처를 하고 말았습니다.

동료 방송인분들의 허탈함과 시청자분들의 실망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근래 들어 저의 미숙한 대처와 발언이 문제가 된다는 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현생에서도 안먹는 욕들을 방송 커뮤에서 먹다보니 멘탈이 조금 흔들리고 휘둘리는 상황에서 또 갑자기 이런 패닉상황이 오니 뇌정지가 오고 순간 방송 뒷일 생각도 안하고 욱해서 우발적으로 발언이 나왔습니다.

이건 제가 방송인분들의 노력 혹은 컨텐츠를 펌하하거나 그런 의도가 아닌 정말 인생을 살면서 처음겪는일이다 보니 크나큰 말 실수를 하게되었습니다.

우선 욕 질타 달게 받겠습니다.

다만 제 모든걸걸고 다른 방송인분들의 노력을 펌하려거나 무시를해서 이런 발언을 한게 아니라는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전 일반인때부터 진캐님 해조님 팡이님 글자님 등등 다른 방송인분들 보면서 컸고 어떤 방송인분들을 싫어하거나 무시하거나 그런 의도가 아예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사회성이 부족하고 방송하기에 아직 성숙하지 못한 발언들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도 있다고 생각하고 이건 제가 방송을 계속 하게 되면 무조건 고쳐야하는 문제라 생각하고 어떻게든
행동과 발언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자숙하겠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저의 잘못된 점들을 더 고쳐나가고 성숙한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