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홍보.광고 아님 걍 진짜 내가하는중인거 쓰는거
념글보고 쓰는거맞음
물론 칼로리 개념에서 벗어난다고 생각없이 다 쳐먹어으면 당연히 살찜.
본인은 다이어트 시작전? 스펙 185/115
평생 다이어트는 한번도 해본적 없음
학생때는 농구를 숨쉬듯이 하기도했고 대회도 좀 나가서  입상했음. 그때 스펙도 185/90중후반? 걍 원래도 먹는거 좋아하고 뼈자체가 좀 크달까 암튼 개인적으로는 살이 좀 잘찌는편도 맞다고 생각함(내가 많이 안쳐먹었다는건 절대아님)

아무튼 오랜시간이 지나 취업하고 코로나시즌 등등 걍 앉아서 일하거나 게임하는 시간만 많아짐
덕분에 인생 최고몸무게 118까지 가봤고 확실히 건강이 위험해지긴한거같다고 느낌
그러다 친척이 스위치온 다이어트라고 알려주면서 20얼마짜리를 소매넣기 해버린거임
20넘는걸 그냥 버릴수도 없고 내 건강도 생각해서 한달정도 한번 해보자하고 시작함
일단 오늘로 22일차 진행중이고 현재 185/106
약9키로 감량했음. 일단 자세한 정보는 이 글 읽고 궁금해진 사람들이 직접 찾아보도록 하면되고
한줄로 요약하면 '건강한 음식으로 마음껏 먹고 운동하자'임
일단 나는 22일동안 당과 밀가루는 거의 제한에 성공했음.
정확히는 뭘 먹어도 당과 밀가루가 포함은 되어 있으니 당과 밀가루가 메인이 되는 식품을 완벽히 제한했다가 맞을지도?
그리고 본인은 이번 한달이 끝나도 또 한달 쉬었다가 이 프로그램대로 진행할꺼라 이번 진행에서는 고강도 운동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음. 그냥 저녁먹고 매일 3-40분정도 걷기만했음.
그러면 당연히 빠지는거 아니냐 이새끼야라고 할수도있는데
본인은 저번주 토요일  삼겹살 먹었고 그 저번주 토요일은 오리고기 먹으러감. 조금 먹었다도 아니고 배터지게 먹음.
아무튼 존나 글을 못써서 삼천포로 갔는데 단순  칼로리 조절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 몸의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위해서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한다는거임. 인슐린 저항성이 낮은 몸으로 바뀌게 되면 평소랑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안찔수 있다는거임.
그냥 적게 먹고 운동하면 빠지겠지  이것도 완전히 틀린말은 아닐거임. 단기적으로 당연히 살이 빠지겠지. 근데 니 몸이 그대로라면 어짜피 조금 지나면 다시 찔거임. 그냥 무한루프에 빠지는거지. 이 프로그램은 진행하는 한달은 금기식품,허용식품을 정해놓고 치팅 이딴거 없이 확실히 지키도록 되어있음.
힘들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본인은 맨날 목살 구워먹어서 딱히 힘들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듯
그리고 내가 탄수화물 중독이었구나를 뼈져리게 느끼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