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밸패할 때마다 느끼는 거임


어떤 직업은 실제 유저가 한 것처럼 알잘딱하게 개선됨


어떤 직업은 '직접 플레이는 해보긴 했나?' 

싶을 정도로 직업 이해도가 존나 떨어지는 사람이 패치한게 티가 남



제로로 예를 들자면

이전까지는 실제 제로 유저가 패치한 것처럼 개선하다가

플썰터 마코 출시 시점부터 좆박았음. 

담당자 퇴사하거나 딴 부서 발령 난 것처럼

패치마다 딜사이클 다 뒤집고 다 망가트리고 있음


베메 와헌 플위 등등 내가 모르는 수많은 직업들도 마찬가지겠지



우리는 '고객'이고 

메이플 직원들은 '직업'인데

당연히 모든 전직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하는 거 아님?




그런데 밸패 때마다

마치 한 번도 직접 플레이 해본 적 없는 직업을 패치 하는 것처럼

답이 정해져 있는 개선사항들만 피해서 패치하는게

너무 티가 나잖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