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리와인드 나왔을 때는

나도 관련 영상 이것저것 찾아보고
멜론이랑 벅스에서 스밍도 돌리면서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저것 보면서

나랑은 존나 안맞는다는 느낌을 받았음.



그 중 하나로

무슨 챌린지 유행하면 챌린지 영상이랍시고 올리는데


영상마다 설명란에 트래킹 담당한 댄서 누구누구 이름 올라가있거나

MMD 작업자 누구누구 이름 올라가있음.



그러니까 버튜버A 씨 본인은 한게 아무것도 없는

'버튜버 A의 요즘 유행하는 XX 챌린지!' 영상이 완성되는거임



근데 댓글란에는

XXX 너무 예쁘다

XXX 춤선 뭐야



이렇게 올라오니까

그걸보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현타가 오는거임




처음에 일본사이트에 올라온 판떼기 그대로 들고 시작한거라

3D 모델링도 다 있으면서

챌린지 영상에 댄스 퀄리티가 뭐 얼마나 중요하다고


그냥 추는 척도 안하는게 좀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고




맨날 자기네들 아이돌이다 아이돌이다 하면서

자기들 뮤비에 나온 춤도 출 줄 모르고.



그래 뭐 댄서 외주 딸깍. MMD 외주 딸깍.

어차치 돈은 육수들 지갑에서 나온거니까.



현명하다면 현명한건가 싶기도한데

그게 존나 현타포인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