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건강기능식품 다이소 판매 시작 4일 만에 다이소 
 '철수' 결정을 내렸다.

지난 24일부터 다이소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한 건강기능식품
은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함량의 차이는 있지만 약국 대
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돼 약국 업계의 빈축을 샀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유명 제약사가 수십년간 건강기능식품을
 약국에 유통하며 쌓아온 신뢰를 악용해 생활용품점에 저가에
 공급하는 마케팅을 규탄한다"며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일양약품의 다이소 철수 결정에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의 행
보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