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 사기
남자 : 투자
크게 이 2개로 많이 말아 먹는 느낌.
물론 내 경험 기준이라 100%는 아님.

여자들이 보이스피싱을 진짜 많이 당함.
보이스피싱 당한 사람 작년에 10명 정도 봤는데 10명 다 여자였음;
이걸 왜 당하지? 이걸 믿어? 싶은데 당하더라고. 20대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당함.
이상한 남자한테 잘못 걸려서 망한 여자도 꽤 봄.
귀가 얇고 남자에 비해 사람 잘 믿는 게 여자 종특인 듯.

남자들도 여자한테 등처먹히지 않냐 하는데 남자들은 현실적임.
대출까지 내서 여자한테 올인하는 경우는 극히 드뭄.
여자에 미쳐있다? ㄴㄴ 대부분 아랫도리에 미쳐있는 거임.
남자는 여자한테 다 바친다고 해봤자 인생 망할 정도라기보단 대부분 여유자금을 털리는 정도임.
반대로 여자는 진짜 몸과 마음, 인생까지 다 바치는 경우도 종종 봄.
저것이 진정한 남미새구나 싶을 정도.

남자들은 대출내서 코인하고, 주식하고, 불법도박 하다가 망하는 경우 많이 봄.
사기 당하는 것도 투자 사기가 많더라.
리딩방 사기, 코인 사기 이런 거.
죄다 성공에 미쳐있고 거기에 이성적 판단이 배제되는 경우가 많음.
물론 망해놓고도 본인들은 다 자기가 이성적이고 다 꿰뚫고 있는 줄 앎.
본인 앞가림도 못 하면서 타인을 가르치려드는 사람이 많음.

그래서 남녀 선호 장르가 다른 것도 확실히 이해가 되더라.
여자는 감정이 베이스가 되는 로맨스를 선호하고, 남자는 성공이 베이스가 되는 판타지류를 선호하고.
진짜 달라도 너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