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춘자가 에테모자 큐브하는거 봤는데 사람들이 계속 물어보더라고 팡이 에테모자 사는게 좋아보인다고

근데 춘자가 대답을 이렇게 함. 팡이형이 파는거 너무 비싸요

이게 듣는 사람에 따라서 '내가 저거 살 돈이 모자라요' 가 아니고
'팡이가 너무 비싸게 판다' 이렇게 느낄수도 있겠다? 실제로 댓글창에도 "팡이가 비싸게 팔긴해 ㅋㅋㅋ" 이런 댓글도 있었거든.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늬앙스차이가 쌓이고 쌓이다보면 유튜버자체에 호불호가 심해지겠다 이런 생각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