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옛날엔 퇴근하면 메이플
쉬는날 메이플 이런느낌이었는데

현생살면서 하려니까 진짜 힘듬

갈수록 게임이 매워져서 의욕도 떨어지고
광휘, 데스티니 이런건 상관없는데

유챔같은 신규내실까지 나오니까 그냥 의욕이 확 꺾임

자꾸 인벤에선 그거 너가하는거아님
광휘가 꼬움? 이러는데

걍 광휘니 신규보스니 이런건 관심없는데
내실까지 광휘, 신규보스처럼 일반유저는 사실상
못하는 컨텐츠로 내니까 그냥..

안그래도 현생바쁜데 굳이 열심히 메이플 해야되나?
이런 생각? 그래도 전엔 짬짬이
하루 30분이라도 내서 접속하고 일퀘하고
30분사냥하고 했을텐데

걍 이제는 그것조차
해야하나? 그런생각이들더라

이번에 하버도 시간없어서 캐릭생성도 못했는데
다른때같으면 요번주 쉬는날 이날은 진짜 버닝모드
들어가서 240키우고 나머지 일퀘 어쩌구 하면서
계획 세웠을거같은데

이젠 아쉽지도 않은 느낌 ㅋㅋ

유챔은 뭐 나하고 관련도 없지만
심지어 내주제에 가랑이 찢어가면서 돈쓰고 해서
어떻게든 2유챔 3유챔 해봤자 한 5년 6년 7년뒤면

완화빔 쏠거고..

그래도 거의 10년을 넘게 했는데

이젠 진짜 놓아줘야할 때인가보다..

나같은 연봉 4천따리
직장인은 그냥 이제 선택지가 메랜 바클

이런거아니면 아에 콘솔게임이나
게임을 접던지 이런거밖에 없는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