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다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고기 무한리필 자체를 처음 가봐서 
엄청나게 많이 먹고 와야지! 하는 기대를 한가득 품고 갔었는데 

거기 옆에 보면 소스통에 '소화수' 라고 적힌거 있잖아요?
그래서 와~ 여긴 많이 먹으면 더부룩할까 봐 소화제도 배치해주네~ 이러고 
신기해 했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서 불난 데에 소화수 들이붓는거 보고 너무 부끄러워서 
빨리 먹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