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악 밑에 있으니 그거 볼 사람들은 밑으로 ㄱ

10년 유저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안올리지만 정 보고 싶으면 나중에 올림

 일단 본인은 14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플 했던 사람임.
중간에 접었다 다시 복귀했다가 몇번 했지만 일단 거의 그때부터 쭉 해온 셈임.

일단 유니온 시스템 자체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음

 유니온 시스템이 내 기억에 5차 나오고 얼마 뒤 나온 시스템이었음.
유니온이 그때 당시 있었던 아르바이트 시스템을 대체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이게 처음 나왔을 때 다들 지금의 유니온 행운 버프 (그때는 이름이 달랐는데 대충 유행이랑 똑같음) 수급이 너프됐다는 사실을 더 주목했었음.
어차피 캐릭터 카드 효과는 그대로 들고왔고 250 찍을 시 SSS효과만 추가되는 시스템이라 이건 별 말 없었음

 근데 점차 사람들이 유행에 관심이 줄고 점점 더 주목하기 시작한게 유니온 배치 (aka 유니온 테트리스)였는데
그때는 사실상 무에서 유로 창조가 된 시스템이다 보니 사실상 크뎀이랑 보공 등의 스텟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수급쳐였음.
 근데 이게 논란이 된 이유? 보공, 크뎀, 그리고 방무까지 최대 수치로 받으려면 유니온이 8000이어야 함.
유니온 8000은 40캐릭을 못해도 200찍어야 하고 그때 당시 사실상 종결 유니온이라고 불리던 6000도 만만한 난이도가 아니었음. 
 모법들의 필수 스텟인 벞지를 얘네는 보공 크뎀 중 하나를 포기하고 대신 찍어야 하는 문제도 있었음.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이때 당시 반응은
"141" 도배 또는 
"원기야 너부터 200렙 캐릭 40개 키우고 이딴걸 처 만들어라" 라는 등의 반응들 위주였음.
근데 점차 사람들이 적응해나가고 운영진들도 점차 200렙 육성을 완화시킴
대표적으로 메가버닝, 테라버닝 자주 해주기, 익스 비약 출시 등 (참고로 이때만 하더라도 10렙에서 100렙까지만 하는 "버닝"이 메인이었음)
10년이 지난 지금은 이제 유니온 8000은 그냥 버닝 이벤트, 익스 비약 등 이벤트만 이용해도 충분히 찍음. 

 그러면 유니온 챔피언은? 
지금 당장은 6캐릭 다 달성하기 힘들다고 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미 기존 유니온이 그랬던 것 처럼 충분히 완화될 것 같고 이건 운영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완화홰줄지에 따라 달려있다고 봄 (유니온은 운영자가 200렙 달성을 쉽게 해버림으로써 완화했듯이) 
 그리고 하나 더 주목해야 하는 것은 지금 사람들이 노칼 6캐릭을 어떻게 잡냐는 등의 반응들도 있는데
노칼이 주는 옵션은 "방무"임. 
 유니온 시스템이 나오기 전에야 방무 수급이 힘들어서 잠재 방무가 필수옵션으로 쓰였고
지금은 선천적으로 방무가 부족한 몇몇 직업들 빼면 무보엠에 방무를 아예 안넣음. 
유챔에 있는 방무 옵션도 마찬가지로 지금 당장은 쓸모없는 옵션이라고 보이기 때문에 노칼은 운영자들이 지금 당장 기준으로 도전의 영역에 둔 것이라고 봄. 

 그러면 실질적인 종결 단계인 하드세렌 6캐릭 솔격은?
이건 내가 생각하기에도 지금 당장은 대다수의 유저들한테는 힘들다고 봄. 사실 얘 뿐만 아니라 그냥 대다수 유저들은 부캐릭 하드 진힐라 잡는것 조차 안될거임. 다만 유니온 시스템이 그랬듯이 점점 보스 솔격이 완화되거나 부캐릭 육성 (단순 레벨업 뿐만 아니라 아이템 버닝 마냥 템펙업적으로)을 차근차근 완화해줄 거라고 봄. 

 그러면 노칼은 왜 넣음? 방무 무쓸모인데 그냥 안해도 되는거 아님?
나중에 운영자들이 적어도 선발대들이 유챔 노칼을 어느정도 해놨다는 판단을 하면 그때 방어율 380%를 넘는 보스를 출시할거라고 봄. 내 예상은 400~450% 사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얘네가 이미 기존 방어율 300%라인을 돌파하고 380%라인 내기 시작한거에서 부터 이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임.

결론
1. 유니온 처음 나올때도 유챔이랑 비슷한 반응이었다.
2. 유니온 8000찍기는 그 당시에 지금 유챔 6개 세렌급이었지만 결국 점차 완화해줬다.
3. 유챔도 마찬가지로 시간 지나면 점점 완화해줄테니 게임 계속 할 사람들은 천천히 할거 하면서 기다리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