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사: 9월 말부터 우리 운동이나 하자~ 이상한 노래나 배우지 말고. 가수 할거야??

나: 음.. 넵

상사: 9월 말 말고 10월 중순부터 하자. 헬스장 한 번 알아봐~

나: 넵

상사:  (검색도 안해보고 지는 폰으로 영화를 보며) 11월 초부터 하자. 헬스장 한 번 알아봐~

나: 네... 그러시죠.

(헬스장 알아 본 곳 다 빠꾸 먹음 / 사유: 타부서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 or 가격이 비싸다 or 일요일 휴무라서)

상사: (검색도 안해보고 지는 폰으로 영화를 보며) 12월 초 부터 진짜 하자.

나: (할 마음이 있는 거 맞아?) 그러시죠;;

2025년
상사: (검색도 안해보고 지는 폰으로 영화를 보며) 운동 안할거야?? 1월 말부터 해야지.

나: (ㅅㅂ 따로 할까..)

나 혼자 했으면 3달 전부터 이미 운동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