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현 디렉터가 한다는 게 문제같음..

개화월영때 아란의 컨셉을 호쾌한 폴암전사에서 동물유치원 교사로 만들어버린 사람이 저런 말을 하는게 좀...

밸런스 패치라는 말 싫어하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감

딜 세다고 너프하고 딜 약하다고 너프하고 직업 특색 다 죽이고 어쩔무적기 넣어주는 이런 획일화된 밸런스 패치가 싫단 말? 충분히 나올 수 있음

근데 그걸 말하는 사람이 정작 여러 리마 패치로 직업 컨셉 다 갈아놓고

오픈소스 이펙트 다 돌려써서 그 직업이 그 직업같이 보이게 해놓고

사운드도 예전에 쓰던 특색 있는 사운드 (섀도어의 둔탁한 암살 사운드, 듀블의 날카로운 팬블 사운드)

이런 특색있는 것들 다 날려버리고 죄다 어디서 공수해온지도 모르겠는 몽둥이 때리는 소리 넣어놓고 이런 사람이 무슨 근거로 직업 특색을 논하는지 난 너무 이해가 안 된다...

요즘 패치하는거 보면 "캐릭 하나만 키우지 말고 딴 캐릭들도 키워보면서 재미를 느껴보셈" 이런 거 같은데

그럴꺼면 이펙트/사운드부터 좀 세심하게 바꿔줬으면 좋겠음
아니 그냥 스킬 쓰는것만 봐도 그직업이 그직업같다고!!!

존나 긴 후딜, 쓰기 힘든 무적기 이런건 특색이 아니라 불쾌한거고
이걸 바꿔달라는게 그리 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