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m이 벨런스를 나타내는 지표는 맞지만
결국 실전딜이 중요한데 그것도 보스마다 조금씩 다르고
그렇다고 진힐라 세렌 칼로스 익스우 림보
각각 점수 배분하고 평균점 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금 특정 보스 하나로 과열돼서 너무 화내지들 맙시다

현재 1년에 벨패 2번 정도 하는 꼴이라
직업 격차가 고착화된 느낌이 심한데

결국 벨런스는 돌고 돈다는 말 밖에 못하겠네요
제논 데벤도 쌍으로 최하위권 박다가 지금은 사기고
듀블은 인구수 압도적으로 전체 1위하던 시절도 있었고
호아아 시절의 호영은 딜도 쌔지않고 특히 구조가 하자있죠

성능차이 때문에 현타오시는 분 많을거 같습니다
같은 돈 쓰고 보스 잡는거 다르면 짜증나죠

그건 니새끼가 지금 제논이라 쉽게 하는 말 아니냐?
완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저는 출시일 언저리부터 키워서
지금 탈라하트까지 보내면서 10년 넘게 키웠는데
제논 dpm 최하위 시절 때는 조작감 등신에 후딜 길고
지금처럼 차징시간도 안짧고 30초 정도에
스메셔 쿨도 165초도 아니라 파티에서 극딜 쿨 밀리고
포톤슈트 추옵 올텟6퍼 뜬걸로 놀리는 고확, 친창
무릉 50층이 드래곤 라이더이던 시절에
하드 루,윌 파티 신청 넣었다가 욕먹은 적도 있어요
당시에도 리레 극딜은 쌘편이라 3페에서 좋았을건데
왜 욕먹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스펙도 맞췄었는데

쨌든 호아아 때가 제논 최고 암흑기였던거 같은데
딜 차이도 그렇고 나는 맨날 후딜이나 레투다 쓰다 뒤지는데
당시에 다이크랑 몽유도원 보면서 많이 짜증났습니다
직변 생각도 진지하게 많이 했었지만
그렇다고 오래 키운 캐릭을 버릴 수도 없고
정으로 꾸역꾸역 키웠죠
결국 지금은 다시 사기캐를 키우게 됐는데
최하위 박을 때도 진짜 정하나로 계속 키웠습니다
본캐는 애정이 가는걸 키우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말이 길었는데 벨런스는 돌고 돕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늦게 돕니다 진짜 존나 늦게 돕니다
운영진측이 벨런스를 자주 돌려야
본캐에 애정가지고 만족스럽게 키우시는 분들이 늘어날건데
한 달에 한 번 하겠다는 말은 어디가고
돈 존나 쓰는 rpg겜에서 이렇게까지 벨패를 안하나요?
심지어 유저도 상당히 많은 대형 게임인데
표본 쌓는 중이다라는 변명을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그냥 한 달 마다 쌓인 표본으로 벨패를 하면 좋을건데요...
착오가 있거나 벨패에 실패해도 한 달이면 조치가 가능할건데
운영진이 운영을 개같이 못하고 있는데
유저들끼리 계속 싸우는 상황이 아쉽습니다

종강해서 시간은 남고 잠은 안오고 그냥 생각나는 거 좀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