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rpg 게임은 결국 스펙이 서열화되고

고스펙이 존재하고 깔개가 존재하고

고스펙은 우월감을 느끼고 깔개는 상승욕구와 동기부여를 느끼고

이런 구조가 존재하기에 의미가 있고 또 유저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임


'뭐뭐를 해주면 모두가 좋아지지 않느냐?' 이런 건 애초에 있을 수 없는 소리라는 거임

모든 유저가 평준화되면 게임이 재밌을 것 같음? 그런 건 있을 수 없다는 게 공산주의의 실패에서 얻은 교훈이잖아

마찬가지로 패치에서도 모두 이득 보는 건 존재할 수 없고

겉보기에는 모두가 이득 보는 것 같아도 결국 그 이면에는 부작용이 반드시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