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옆 노바랑 레프들은 개씹암울한 세계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눈물나는 애들밖에 없는데

아니마는 유쾌한 도사 호영 바보 라라 같은 보기만 해도 웃음 나오는 애들이 있어서 좀 환기가 돼서

카인 칼리 아크 이딴 불행만 한사발 갈아넣은 애들 스토리만 보다가 라라호영의 유쾌한 스토리 보면서 정화되는 느낌이 들음

쟤네도 뭐 카링같은 거랑 엮이고 가끔씩 어두운 스토리가 나오기는 하는데 결국 메인은 걔네가 아니고 끝내 이겨내는 결말로 가니까


신캐 아니마 나와도 엄근진하게 안가고 딱 호영라라같이 가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