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셀
2025-01-11 16:09
조회: 165
추천: 3
걍 미터기, 로그 없는 게임에서 유저가 밸런스 실체를 알 수 있을거란 생각 자체를 하지마셈 계속 허수아비 딜딸딸이 dpm표 가지고 격차가 40% 난다고 염불을 외우지만 단언컨데 실전딜은 절대 그렇게 차이 안남. 아니 애초에 본인들이 생각하는 상, 하위권이 다를 수 있다니까?
파판 와우처럼 미터기 로그 보급되어 있는 게임에선 허수아비 패는건 말그대로 내 딜사이클 연습하는 용도밖에 안되고, 당장 옆동네 로아만해도 딜미터기 유행 직전에 ‘다른 직업들은 허수 dps 4-5천만 겨우 넘길때 사기캐 버스트 블레이드(지금 메이플 제논, 데벤 포지션이라 보면됨.)는 혼자 dps 6-7천만 왔다갔다하네~ ’하면서 밸패하라고 염불을 외웠는데 막상 까보니 실전딜이 허수아비 dps 차이만큼 극단적으로 차이가 안났을 뿐더러 애초에 허수 dps를 실전에서 처럼 뽑아내는 유저는 통계적으로 극단치에 위치한 소수 뿐이었음. 메이플은 바인드, 해방무적 등등 dpm 그대로 꽂아넣기 좋은 유틸 때문에 다르다? 이것도 개소리인게 위에 로아에서 밸런스 한창 불탈때 허구언날 허수아비 dps가지고 말 많았던 이유가 카멘에서 처음 등장하고 에키드나에서도 나온 격돌 패턴 때문이었음. 격돌이 뭐냐, 레이드 중 특정 타이밍에 플레이어 한명이 보스랑 1:1로 미니게임(리듬 게임) 짝짜꿍 하는 동안 나머지가 외부에서 딜 넣게 해주는 딜타임 만들기 패턴임. 메이플로 치면 바인드랑 결이 비슷하지? 한 명이 보스 전담 마크하고 나머지는 신나게 후두려 패는 거니까. 이 격돌 때문에 사실상 허수아비 dps를 온전히 실전에서 꽂을 수 있고, 그래서 dps가 높은 사멸 직업(백어택 족쇄 달린 대신에 딜 ㅈㄴ 쎈 애들), 그리고 아덴 딸깍캐(메이플로 치면 극딜캐)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게 주 논리였고 여론이었음. 근데 미터기 유행하면서 국내는 사용 적발시 칼정지라 데이터 수집이 어려우니 북미 로그데이터를 가져와봤는데 어랍쇼? 유저들 생각이랑은 완전 딴판인데요? 게임 생각보다 존나 황밸인데요? 이런 상황이었던 거임. 상,하위권 가리지 않고 ‘이 새끼가 왜 여기있음…?’ 하는 경우가 ㅈㄴ 많았고 사기라고 염불 외우던 직업들도 막상 보면 평균치는 다른 직업들이랑 큰 차이가 없거나 일부는 저점이 너무 파멸적이라 오히려 평균으로 따졌을 때 구린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는 수준이었음. 그뒤로 결국 직업보단 개인 손빨이 더 영향이 크다는 빨간약 먹고서 밸런스 얘기 쏙 들어간게 요즘이고. 결론은 메이플도 허수 dpm 딸딸이는 절대 밸런스 판단하는 지표가 될 수 없고 미터기, 로그 없는 상황에서 유저들이 체감하는 밸런스랑 실제 밸런스랑은 괴리가 클거라는거임. 근데 또 내부 데이터 가지고 운영진이 하는 밸패가 무조건 완벽하니까 믿어라? 는…아닌게 내 생각에도 와헌이나 플위 이런애들은 뭔지 잘 모르겠음. 힘내셈. 직업이 40개가 넘는데 그 중에 신경 못쓰고 놓치는 부분이야 어쩔 수 없이 있을테니까… 상상력을 좀 발휘하자면 핵이나 버그 사용자 이슈가 있는게 아닐까도 싶은데 뭐 사실은 운영진만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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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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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펀치이잉] 6차 스킵도 없고~부캐까지 재획 달려야겠지?6배럭ㅎㅇㅌ
[냥냥펀치이잉] 유챔6배럭 열심히 하고 대리컨 신청도 열심히 넣으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