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넌 저거 왜 안챙기누?(왜 후손인거 안 밝히노 : 빨리 후손인거 밝히고 저거 아무데나 시집 보낸 다음에(일단 던져둔 다음에), 규 부르자'
신성한 (쥐) : '아직 몰라요.(제가 자기 딸인거 몰라요.)'
나 : ? ...
신성한 (쥐) : (대답하기 싫었던듯 그래서 작성자 말 듣고있다는 거 어필) '그래서 저거(십이지신 흑토끼, 우리 엄마) 어디 시집 보낼 꺼예요? 상시강레블? 수호? ...(패파 등등)
나 : '신성한 (쥐) 아들!, (독수리)'
신성한 (쥐) : (정색+진심으로 화내며) 그만 하세요.
나 : ?
신성한 (쥐) : '주지도 못할 거면서.(제가 독수리 만드는거 보고싶어요?)'

마지막 말은 신성한 (쥐)랑 친하지도 않으면서, 내가 설치는게 진짜 진심으로 꼴 보기 싫다는 3D 감정임.
우리 둘 다 첫 연애하러 가기 전 대화임...

다시 돌아보니 내가 독수리가 좋아하는게, 모두 싫었던 듯... 이제는 신성한 (쥐)만 사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