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속냉탕
2025-01-10 19:23
조회: 134
추천: 5
2024년 업데이트 된 스토리 컨텐츠를 돌아보자1.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리마스터 이야기의 큰 틀은 유지하되 각종 설정과 개연성을 보강함 또한 마스테리아를 3번째 세계로 확정짓고 프렌즈월드를 평행세계로 만들며 나름 준수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확장시킨 중요한 이야기로 자리매김함 2. 루시드 드림 페스타 루시드가 에우렐로 인계된 뒤의 꿈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며 루시드가 교화되는 과정을 다룸 이 스토리를 기점으로 연합에 우호적으로 대하며 조력자로 재등장 할 것으로 보임 3. 에픽 던전 : 하이마운틴 그동안 떡밥으로만 남았던 하이마운틴의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 세르니움 이후 아소르를 복구하러간 세렌이 검을 복구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그 과정에서 미트라를 만나고 고대신 타이누스를 무찌름 미트라와 타이누스의 전투 이후 미트라는 행방불명되고 하이마운틴은 산산조각이 나버렸으며 타이누스가 날뛴 원인이 제른 다르모어임을 깨달은 세렌이 제른 다르모어를 상대할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 직전에 나온 세피로트의 정원과 함께 새로 나온 수평적인 스토리로 나름 준수한 이야기와 새로운 연출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음 4. 아스완 리마스터 아스완에 있던 힐라는 힐라의 환영마법 이었으며 왜 진힐라가 고통의 미궁에서 환영마법을 쓸 수 있었는지에 대해 애초에 환영마법을 사용하는 마녀였단 설정으로 만들며 보강함 5. 암벽거인 콜로서스 리마스터 구와르가 본인의 의지대로 타락했던 기존 이야기와는 달리 단순히 검마에게 강제로 타락당했다라는 단순한 이야기로 너프를 먹으며 온갖 비판을 받음 6. 크로스 헌터 리마스터 아카이럼이 과거로 시간을 되돌린 이유가 검을 마법사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서가 아닌 영웅들과 데몬을 처리하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남 7. 크로스 헌터2 190레벨에 새로 추가된 스토리로 윌을 재등장 시키며 해당 스토리에서 에스페라에 대한 떡밥과 윌과 하인즈가 과거 일면식이 있던 사이라는점, 크로스 헌터가 연합의 하위조직이 아니라 연합의 한 조직중하나로 격상하는등 중요한 떡밥과 설정이 등장함 8. 아란 리마스터 여러 설정과 개연성을 챙기고 오르카가 재등장 하는등 나름 신경을 썼으나 설명되지않는 사신수 컨셉이나 겨우 이베흐에게 패배한 헬레나 등 여러 비판거리도 많은 스토리 9. 은월 리마스터 몰입감을 희생하고 설정과 개연성을 챙긴 스토리로 커뮤니티에서도 말이 많았음 설정 보강과 개연성 확보에는 성공했으나 랑의 비중대신 여우신의 비중이 늘어나며 기존 이야기의 랑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대폭 축소된 점에는 비판적인 의견이 많음 10. 기억속의 한 페이지 군단장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며 반레온 아카이럼 힐라 오르카스우 윌의 과거 배경을 설정하고 각 떡밥들을 회수하였음 11. 에픽 던전 : 앵글러 컴퍼니 카로테와 오디움에서 니키와 라하가 가차없이 버려진 것을 본 세냐가 회사 본부를 침투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레푸스와 아버지의 과거를 다룸 그 과정에서 프리머시와의 접점이 생기고 세냐가 세계의 심장을 흡수하고 아버지의 서사를 다루는등 추후 스토리를 위한 빌드업이 많이 이루어짐 연출적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하는등 개인적으로 2024년에 나온 스토리 컨텐츠 중 가장 퀄리티와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함 12. 차원의 방문자 프리머시에 협력하고 있는 고브의 차원기계를 고치기 위해 대적자가 도와주는 이야기이며 프리머시의 첫 등장임 각 캐릭터의 소개와 동시에 발드릭스도 첫 소개가 됐으며 추후 프리머시와의 연합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이야기 중 하나로 보임 13. 탈라하트 대적자가 사도 발드릭스와 부관인 베로니카에게 대항하는 이야기로 프리머시도 개입하여 수많은 떡밥을 남긴 이야기임 거의 완성된 세계의 심장, 대규모 선별, 프리머시의 고대신 흡수와 프리머시와의 연합 등등 중요한 이야기가 많으나 다양한 인물이 등장했음에도 대적자 원툴로 진행되는등 문제점도 많은 이야기임 14. 아즈모스 협곡 검은마법사 사가에서 카이저 노바 스토리로 처음 그란디스 스토리가 진행됐던 것처럼 그란디스 사가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등장한 첫 마스테리아 스토리임 사실상 처음 진행되는 3부 스토리라 그런지 스토리 전개 방식부터 이전과 다르며 모험가 전직관들의 재등장, 파멸의 검 묘사 등에서도 호평 받은 이야기임 마스테리아의 프롤로그 급 이야기라 많은 것이 공개 되진 않았으나 초월자 실험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등 앞으로 나올 이야기를 생각해서라도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로 보임 15. 아케인 리버 리마스터 히오메와 마찬가지로 큰 틀에서의 이야기는 변하지 않았음 대신 서브스토리들을 추가하여 대적자가 아케인리버를 뚫는 동안 연합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다뤄 개연성을 보강하였음 기존에는 연합이 아케인 포스를 어떻게 뚫었는지 전혀 설명되지 않았고, 테네브리스에서 전초기지와 화이트스피어가 갑툭튀하고 리멘가서야 갑자기 검은마법사의 연구실을 뒤져 그의 목적을 알아냈다는 등 뜬금없는 전개가 많았음 이번 개편으로 서브퀘들을 통해 전부 개연성을 챙겼으며 테네브리스도 아쉬운 점이 많이남으나 조연들의 비중도 꽤 챙기는등 대적자 원툴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개들이 많이 나왔음 또한 오르카는 도주하고 연합이 추적중인 것으로 설정이 바뀌어 재등장을 예고하는등 떡밥인지 애매했던 요소도 확실히 하였음 16. 새벽별 연회 탈라하트 이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는 스토리로 매년마다 아보리스에서 열리는 연회에 대적자와 프리머시가 잠입하는 스토리임 사실상 최초로 다수의 사도가 모이는 이야기로 서로의 관계나 배경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소재이기에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맘에드는 스토리임 글 작성 시점에서 이야기가 다 나오진 않았으나 많은 떡밥과 이야기가 나왔는데, 레이나가 크리스탈의 부작용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거나, 앱실론과 레이나의 사이가 좋지 않다던가, 앱실론과 림보가 하보크에게 찍소리도 못하는 반면 발드릭스 혼자 하보크의 태도를 지적한다던가, 계속 언급되는 아샤 등 많은 떡밥과 다음 스토리의 소재인 대규모 선별에 대한 밑밥을 깔고 있음 보면 알겠지만 24년은 정말 역대급으로 많은 양의 스토리가 쏟아진 해이고 신창섭 디렉터가 스토리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대량의 스토리가 풀릴 것으로 보임 또한 전체적으로 봤을때 메인스토리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도 기존 스토리를 리마스터하고 낡은 설정과 연출을 고치거나 루시드, 에픽던전과 같이 서브 스토리에 집중하여 수평적인 확장에 더 치중한 방향성이라고 볼 수 있음 마일스톤 이벤트에서 군단장의 과거 스토리를 풀어 유종의 미를 거두고 겨울 쇼케에서부터 사도들을 내세운점,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검은마법사 사가 스토리 리마스터를 끝낸 점으로 보아 25년부터는 진짜 본격적으로 그란디스쪽 스토리 진행에 집중할 것으로 보임 더 좋은 연출과 좋은 스토리로 지난해 이상의 작업량을 보여주며 많은 유저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그란디스 스토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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