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패치 기대하는 유저들이 부담이 된 건지 모르겠는데
패치가 들어오면 소수만 파티고 대다수는 드러누울 거리 찾으려고 하나하나 분석하고 있으니 욕 얻어 먹는 것을 두려워 하는 느낌이다.

자신이 있었으면 내부 지표나 이번 라이브에 언급한
'각자의 직업에 필요한 조정 사항'이 뭐가 있는지
미리 PPT로 공개를 했을거임.
이미 유저들도 알고 직게에서 불태우고 있다고 해서
운영진도 다 인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듦.
공개 된 적 없는 내부지표로 진행한다 한 이상 불신만 생긴다.

그냥 자신이 없는데 안 하겠다는 말을 하진 못하니 듣기 좋은 말로 포장하려다 더 앞서가서 밸런스 패치라는 단어가 싫다라는 말이 튀어나온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렇게 자신감이 떨어지니까 개발자 코멘트에 버프나 너프에 대한 사유, 스킬 개선 사항에 대한 이유를 생략하게 된 것일거라 생각이 드는게 현 운영 방법의 결과물이라고 본다.

밸패하기 자신이 없으니까 준비도 안 하고 더 맛있어 보이는 먹이인 유챔으로 불태우고 발드릭스 이야기 하고,
부족한 거 같으니 예정에 없던 링크스킬과 노블스킬 제한 완화를 한 찝찝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메이플 라이브가 좀 더 유저들의 원하는 점을 소통을 하면서 그에 대한 생각을 서로 이야기 하는 창구가 되면 좋겠는데 지금은 일방적인 패치에 대한 설명, 논란에 대한 설명만 하고 있기에 간담회 같은 방식으로 좀 더 각 분야에 맞는 개발자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고 많이 생각이 든다.

이런 유저의 궁금증과 질문 사항과 요구 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해소를 해주지 않는 한, 메이플 라이브에 대한 흥미도 그냥 자연스레 감소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