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내 덕질이 언제 끝날지 모르고
내가수가 언제 은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콘서트를 꼬박꼬박 가는데...
그때마다 그래도 굿즈는 사야해!!! 했던지라


근데 이번에 굿즈가 와펜이더라...?


대충 이런 와펜....
갑자기 요즘 과잠 붐이(?) 일어나는 거 같길래
과잠을..................입을 나이도 아니고.......... 

........ 내가 만들고 거따가 달면 되잖아???? 하고 도안 탐색....




도안을 선택하고...
실을 주문하고......

콘서트 끝나자마자 크리스마스때 부터 뜨기 시작....
도안 실 보다 가볍고 길길래 ....어차피 후드에 입어야겠다 싶어서 사이즈 늘려서 코를 잡고...
 

뒷판을 뜨고


앞판떠서 이어주고



60센치 케이블밖에 없어서 너무 불편하기 시작.....몸판 다 끝나가는데 주머니 만드는데
코가 미어 터질려고 하자너;;;
결국 케이블 구매....



케이블 구매후 바로 옮겨서 뜨니 편안하구만요
대충 다뜬 몸판......




몸판 밴드부분까지 마무리..... 뭔가 안예쁘게 돼서 계속 풀어댔음 .....;





버튼밴드 싫어병이 걸려서.....팔을 뜨기 시작...



한쪽팔 완성시키고 버튼밴드도 달아줬다....!
반대쪽 팔도 떠봅시더 !!



맞은편 팔도 달아주고
목에 밴드 부분도 떠주고 ㅇㅇ
와펜이 어울리나 올려놔봄..... 나쁘지 않은거 같음



그러고 주머니 까지 완성하고
튀나온 실들을 다 정리 하면.....
아니 단추도 달아줘야하는데 일단 세탁부터 해야할 거 같아서 일단 끝.......!!!
월급 받고 세탁소 맡겨야 겠음...!


한쪽 다니까 실이 저만치 남아서 다 못뜰거라고 판단해서 실 더 불렀음 결국은..ㅠ
무튼..... 완성했...자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