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한 재획량을 기본으로 요구하는 게임에서 본격적으로 ‘진심’ 부캐육성을 장려하기 시작한게 작년 8월 챔피언 더블 업 이벤트입니다.

이걸 계기로 진심부캐 육성을 시작하신 분들이 많을텐데 여기서 동일 직업군에 대한 제한이 전혀 없었습니다.

단순 보스돌이 캐릭을 늘리는게 아니라 특정 보스 솔격이라는 목표와 이에 따른 보상이 존재했고 이때 지정했던 챔피언 캐릭들 꾸준히 키워왔으면 슬슬 해방하고 자리잡을 시기입니다.

예를들어 이 시기에 본캐릭과 같은 직업군 부캐를 두개 육성했다면 이번 결정석 개수 제한 패치에도 영향을 받아 유챔 등록도 불가능, 결정석 조차도 다 팔지 못하게 되는 말 그대로 캐릭터를 유기해야 하는 상황인데 명분이 어디있습니까?

현역 아이템중 돌려쓸 수 있는 부위 해봐야 몇개 되지도 않는데 동일 직업군 육성 시 유니온 레이드에서 보조무기 사용 못하는 정도로 충분히 디메리트 안고 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