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드릭스 보고 멋있다고 생각한 하꼬 버튜버가
취미로 자기 컨텐츠삼아 음원 만들려고 했는데
마침 콘텐츠 지원이 있어서 MCN차원에서 신청했고
그걸 아무생각없이 통과시킨 넥슨(메이플)이 병신이라는거잖아?

솔직히말해서 버튜버잘못은 없다고 보고
전적으로 메이플잘못이라고 생각함
블루아카이브도 던파도 버튜버에 데여서 게임판에서 버튜버가 갖는 이미지를 단 한푼도 고려 안하고
그냥 메이플 안하던 사람이 우리 컨텐츠에 관심가져주니까 옳타꾸나 하고 선정한거 같은데
그런건 따로 챙겨줘서 좋은 퀄리티로 만들고 난 뒤 사실 메이플에서 지원을 해줬습니다! 하고 서프라이즈로 했으면 훨씬 이미지가 나았을거임
당장 눈과 귀가 호강을 하고 나면 지원했다는거에 불만이 적어지니까

근데 병신같이 아직 완성품도 안나왔는데 기획단계인걸 인터넷에 올려서 고로시를 한거임
혹시 모르지 완성품이 개쩔어서 메이플의 새로운 전성기가 오고 유입이 막 늘어나고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잖아
근데 완성품이 없는 기획단계에 무슨 내용으로 얼마를 지원받는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까발리는건 진짜 성숙하지 못한 컨텐츠 기획이야
하물며 대형 스트리머였으면 자체적으로 대처라도 했을건데 하꼬 데려다놓고 고로시를 해놓으니 보는 내가 다 불편하기 그지없다

이건 전형적인 상명하복식 권위주의적 기업문화에서 탄생한 뻘짓이라고 생각함
신창섭이 가라사대 크리에이터 지원을 해라하니
어디서 본거 대충 짜집기해서 대충 이렇게 내면 되겠지 하고 대충 기획하고 OK한거같음
기획에 있어서 기획자의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지도 않았고 기획자가 누군지 공개됨으로 인해서 그 기획자가 무슨 상황에 처할지도 고려하지 않았고 그게 공개되는 순간 기획이 옳건 그르건 안티세력이 들러붙어서 더러워질것이라는걸 예상하고 사전에 방지하지도 못했음

3줄요약
1. 넥슨이 넥슨했다.
2. 메이플 게임외 컨텐츠 기획에 문제가 상당하다.
3. 결국 얼굴안보고 각자 잘 지내던 버육수와 메벤남들 사이만 나빠지고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