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자면서 평안히 죽을 수 있다면
오늘이라도 당장 그럴거지?

죽음에 대한 공포,두려움 같은 것 때문에
그냥 살아가는 거지?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어.
아무것도 내겐 중요하지 않고 다 의미가 없게 느껴져.

늙기가 두렵고 부모님의 죽음을 보는 것이 두려워
내 미래가 두려워
평생 잠든 채로 있고 싶다.. 깨고싶지 않아..